일기
2025.02.04
오늘은 아침 6시쯤 일어났다. 잘한거 같다. 어제 치킨과 막걸리를 (행복하게) 먹고 잤더니, 배불러서 / 행복해서 일어나졌다. 그러다 뭐할지 고민하다가 바깥에 잠깐 걷고 왔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좋아하는 나는 오늘 길도 좋았다. 눈도 조금 오고, 출근하는 차들이 보였다. 부지런하게 사는 건 좋은 것 같다. 이제 뭐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책읽기와 글쓰기인 것 같다. 둘 다 내 자산이 되는 것들이다. 꾸준히 하자. '책읽기'와 '글쓰기'를 했다. 오늘은 마스다 무네아키의「지적자본론」을 읽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자유'에 대해 나왔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의 의무를 깨닫는 과정을 '자유'라고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글쓰기와 산책은 자유로워지는 행위일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로 ..
2025.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