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28 <하얀 아침>

    2025. 1. 28.

    by. 글로그

    어제부터 오늘은 잠을 잘 잤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뭔가 개운한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왔다. 정말 대박이었다. "하얗게 찾아와준 고마움"처럼 정말 설레는 순간이였다. 아침부터 엘라와 눈을 밟고 눈을 구경하고 빵을 샀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다. 공기는 상쾌하고 맑고, 하얀 눈이 나를 덮고 있다. 하얀 스케치북 위를 걸어갈 때면 내 발자국이 남는다. 내 존재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재미나고 신기한 경험이다. 
     

    이제 하루를 시작해보려 한다. 무얼 해야 할까? 일을 해야겠지만, (지금은 일이 재밌는 시간이다^^) 내 타이밍대로 일을 하자. 나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도 나에게 거대한 행운이 다가올 것이다~!
     


     
    오늘 아침엔 일을 했다. 회사 일을 했다. 조금 한 것 같다. 쉽게 해결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빽다방 라떼와 함께 했다. 오랜만에 먹은건데 정말 맛있었다. 따뜻한 라떼와 함께한 회사 업무라 더 즐거웠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했다. 엘라가 사준 빵과 빽다방 라떼, 방울토마토 그리고 바나나를 먹었다. 나름 건강식을 먹었다. 슈퍼푸드(방울토마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구마랑 바나나도 있었다. 당만 조절하면 될 것 같다. 
     
     
    오늘도 글 작업을 쉽게 하고, 이곳저곳에 다 올렸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쓰레드, 엑스, 틱톡에 다 올렸다. 각각 점점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좋은 것은, 인스타그램 반응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양적으로도 늘리니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릴스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만들었다. 단순한 효과인 '페이드'를 통해서 글에 더 머무르게끔 만들었다. 정말 좋은 효과다. 시기적절하게 쓰면 분명 좋을 것이다^^
     
     
    그리고는 오후 산책을 했다. 눈이 오는 깨끗한 하늘을 투명 우산으로 바라보며 내 산책 라운지를 걸었다. 썰매를 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오리 꽥꽥이를 만들어논 사람도 있었다. 특이한 것은 눈오리 꽥꽥이를 얇은 나뭇가지 2군데나 꽂아 놓았다는 것이다. 우연치 않게 본 것이 되게 웃겼다. 정말 순수한 사람이다. 어린아이일지도 모른다. 암튼, 동심의 세계가 많이 보였다.
     
     

    누군가는 아이와 썰매를 타고 누군가는 4단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4단 눈사람? → 정말 상식의 틀을 깨는 행위다. 2단 눈사람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 정말 좋은 발상이다. 더 하는 것(과장)은 기존의 상식을 깨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예를 들면 '반대'로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눈이 아닌 걸로 '눈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낙엽들을 모아 낙엽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반대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과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 다 '임팩트'있는 방법들이다.
     
     
    그리고 오후에 엘라와 '오니기리와 이규동'에서 산 주먹밥과 우동을 '간식'으로 먹었다. 난 정말 조금 먹었다. (ㅋㅋ?) 그리고 집에서 따뜻한 물로 씻고 조금 잤다. 오후잠을 자니 회복됐고,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곱창전골' 가게로 향할 수 있었다. 되게 먼 곳이였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설레고 재밌었다. 달달한 고추장찌개의 맛을 한 '곱창전골'은 우리를 볶음밥까지 이끌었다. 끝까지 깔끔하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간다. 재밌던 하루다. 오늘은 '당'과 '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약간 부정적인 기운으로 아픈 것들을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들을 지우기 위해 '확언'을 생각해냈다. "나는 몸이 좋다" "나는 몸이 좋다"라는 주문이다. 이렇게 계속 말하면 몸이 좋아질 것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하자. 나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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