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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기역)으로 시작하는
한국 속담 모음 2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무슨 일이든지 거기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
결점이 있기는 마찬가지이면서,
조금 덜한 사람이 더한 사람을
흉볼 때에 변변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는 말.
[계란으로 바위 치기]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고기의 참맛을 알려면 겉만 핥을 것이 아니라
자꾸 씹어야 하듯이,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 할 말은 시원히 다 해 버려야 좋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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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르는 말.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들여 쌓은 탑은 무너질리 없다는 뜻으로,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그 결과가
반드시 헛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ㄱ(기역)으로 시작하는
한국 속담 모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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