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기역)으로 시작하는
한국 속담 모음 1
[가는 날이 장날]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장이 서는 날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더 바스락거리는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의 허물만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재는 게 편]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지조 없이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감기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인색하다는 말.
[값싼 비지떡]
값이 싼 물건은 품질도 그만큼
나쁘게 마련이라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을 한다면
품질이 좋은 것을 택한다는 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형편이나 사정이 전에 비해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의
미천하거나 어렵던 때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ㄱ(기역)으로 시작하는
한국 속담 모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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