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Sweet Home, 2020) 명대사
나는 원래 오늘 죽으려고 했다. 하지만 오늘 살기 위해 이곳을 나간다.
누군가 말했다. 가장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 거라고.
이것은 살아남는 것보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게
더 힘겨운 세상에서 기어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한 사랑은 없나니,
너희가 주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주의 친구라.
지금 따님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말 하는 게 정신 나간거 아는데 저는 지수씨가 좋습니다.
그것도 신의 뜻이에요?
아니요, 제 뜻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사람도 세상도 신의 뜻도.
나는 기도로 싸웠고 당신은 당신 방식이 있었겠죠.
나도 모른다고 내 정체 같은 거.
넌 그냥 이곳에서 다시 시작하면 돼. 네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어.
욕망을 드러내면 난 괴물이 되는 거고?
그래, 네가 원하는 걸 말해봐.
8월 25일, 난 원래 오늘 죽으려고 했다. 그때 나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
그때 무심코 손을 내밀지 않았더라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난 더 이상 예전의 나로 살 수 없었다. 그게 제일 화가 났다...
하지만 오늘은 살기 위해 이곳을 나간다.
아휴, 어떻게 버텼을까...
이제 알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못난 어른이라서 미안해.
살아야 할 너는 죽고, 죽어야 할 나는 살았구나.
인정하지. 사람을 해치지 않는 괴물이 있다는 거.
괴물을 해치지 않는 인간은 있을까?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확실하게 약속한다는 건 진짜가 아닐 확률이 높지.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인간은 필요 없나?
죽기 전에 영웅 놀이나 해보려는데 어떻게 안되겠나?
충고 하나 하마, 꼬마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과, 죽고 싶어 하는 것은 엄연히 달라.
나는 누구보다 아주 오래 살 생각이다.
이런 세상이니까,
살아남았으니까 더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겁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Sweet Home, 2020) 명대사
Sweet Home|Officila Trailer|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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